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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피해대책]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서비스 운영프로그래밍/IT이슈 2020. 4. 1. 13:16
네트워크 상에서 우리는 많은 정보를 주고받지만 그로 인한 피해도 속출하곤 합니다. 그 중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는 포털사이트를 비롯한 다양한 개인 사이트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며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를 악용하거나 이에 피해를 입는 사례도 많기 때문에 최근 문제가 제기 되고 있습니다.
국내의 대표 포털사이트들은 이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지 알아보았습니다.
대표 포털 사이트 naver, daum
네이버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는 2019년 11월 개편하였습니다.
인공지능 기반 검색어 추천 시스템인 리요(RIYO)를 이용하여 기존의 통합 검색 차트에서 카테고리 별, 연령 별로 나누어 탐색할 수 있도록 개편되었습니다.
다가오는 2020년 4월 15일 총선때까지 실시간 검색어를 잠정 중단하기로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네이버의 인물 연관 검색어가 2020년 3월 폐지되었습니다.
위와 같이 인물 정보 위에 더이상 연관 검색어가 뜨지 않습니다. 이전부터 인물 연관 검색어를 최하단으로 내리는 등의 노력을 하다가 올해 3월 영구 폐지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더불어 네이버의 [연예] 카테고리 뉴스 기사의 댓글 작성 기능이 2019년 12월 폐지되었습니다. 더이상 연예 뉴스의 기사에 댓글을 달 수 없습니다. 당시 네이버는 "기술적 노력만으로는 연예인들의 고통을 해소하기에 부족함을 인정하고, 연예 정보 서비스의 구조적 개편이 완료될 때까지 연예뉴스 댓글을 닫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네이버의 뉴스 기사 댓글 작성자의 댓글 목록이 모두 공개로 2020년 3월 19일 전환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작성자가 설정에서 공개 여부를 설정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 공개로 전환되었으며 이와 함께 닉네임과 프로필 사진도 공개로 전환되어 익명성을 낮추었습니다.
다음(카카오)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는 2020년 2월 20일 폐지되었습니다. 연내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하겠다고 함께 밝혔습니다.
더불어 다음의 인물 연관 검색어, [연예] 카테고리 뉴스 기사의 댓글 작성도 폐지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포털 사이트들의 서비스 종료 및 업데이트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새로 출시될 서비스들을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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